에펨코리아의 선동 주장에 대한 공지입니다.

1번 공지에 써놨듯이 에펨코리아에 대한 공격은 운영진 차원에서 시도한 사실이 없습니다.

저는 FM NATION 사이트를 만들 생각도 없이 가만히 있었는데 우건조님께서 같이 만들자는 제의를 하길래 장고 후 수락했습니다.
사전 공작같은건 모의할 시간도 없었고, 사람부족해서 여기저기 수소문하며 웹마스터만 구하러 다녔는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난해 레드카드라는 사이트를 만든 사람이 맞고, 그때 실패한 원인 중 하나가 에펨코리아에 대한 네거티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4명의 운영진(우건조(FMGUNZO), 천사시체, 총각, Mr.Potato)이 모인 자리에서 에펨코리아에 대한 공격은 절대 하지말자는 의견을 냈고 모두 동의하여 진행했습니다.

에펨네이션은 운영자 개인이 독단으로 행동하는 일이 없고 안건을 내면 협의와 동의를 거쳐 통과시키는 운영 형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건 실질적인 사이트의 주인인 우건조님도 마찬가지고 특별히 누구의 발언권이 강하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형태로 가자고 제안했고 모두 동의 후 그렇게 모여서 제작을 개시한 날짜가 12월 8일입니다.




저희도 홈페이지 제작 작업 도중에 양심선언이라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고
링크 보자마자 '저게 뭐야? 근데 읽다보니 소설같네 ㅋㅋㅋㅋ' 라면서 웃고 그냥 넘겼습니다.


12월 12일 첫 양심선언이 올라오자마자 제작팀 대화방 대화내용입니다. 10분만에 그냥 무시하고 할일했습니다.
그 외 에펨코리아에서 우리의 행위라고 주장하는 마약, 판매, 쇼핑몰, 게시판삭제건의 이런거 생각도 안했고 관심도 없습니다.



저희가 관심을 가진 부분은 에펨코리아내에서 다른 회원들이 사이트를 만드는 부분 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우건조님이 주축이니 다른 회원들이 소규모 사이트를 제작할 경우 회원은 적고 시간과 돈만 날리는 꼴이 될 것 같아서,
우리가 현재 제작중이니까 현재 제작하는 홈페이지를 중단하고 기다려달라!! 까지 접촉했습니다.
에펨스카웃의 경우는 그쪽 페이지가 완성된 후에 인지했기에 제작자에게 사전에 알리지 못했었습니다.

베타 사이트가 열리고 나서 처음엔 20~30명에게만 공개하여 테스트 할 생각이었으나
입소문때문인지 수백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테스트를 진행해주셨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펨코리아의 에펨의신2님이 매우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똑똑하신 분이 왜 계속해서 에펨네이션측으로 역선동을 하며 시선을 돌리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 최근 제기되는 의혹은 그냥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증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내부위기를 타개하고 집단의 결집을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드는 전략을 세우신건지...

에펨네이션 운영진은 절대로 타 사이트와 적대관계가 되고싶지 않습니다.
성격은 다르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해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두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서로 악감정을 갖고 싸우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새로운 커뮤니티의 등장으로 인한 서로의 잡음이 없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펨코리아 운영진측에서 선동자료에 대한 조사를 원하여 자료와 함께 공조를 요청한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고 협조하겠습니다.
아무런 근거없이 악의적으로 한 인격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이지만 나무위키 에펨네이션 항목 관련하여 잘못된 사실들이 많던데 별 신경안쓰려고 합니다.
항목이 개설될만큼 대단한 사이트도 아니고 되도록이면 항목 삭제를 원합니다만 일단은 지켜보고 나무위키측에 요청하던가 하겠습니다.
히야신스님의 명문은 인상깊게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