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자폐증 아동한테 정서적 학대로 파면당한 교사.JPG

현재 자폐 아동 정서적 학대랑 가장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찾아옴.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이고, 주호민 작가도 이 사례를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음. 

 

 

 

자폐아동이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냄
-> 대소변을 가릴 수 있던 아이가 밤에 오줌을 싸고 공격적인 행동을 함 (이상 증세)

->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를 시키고 들어봤더니 조롱과 폭언이 담겨있음

-> 이를 학교에 알림

 

 

여기까지는 유사함

 

 

그 다음부터는 다른데

 

 

 

미국 커뮤에서 난리난 녹음에 나온 선생님 2명은 모두 파면되었고 교장이 가족에게 직접 사과하는 엔딩으로 마무리 됐고

 

주호민 사건은 녹음기를 몰래 넣었다는 거 부터 해서, 힘든일을 하는 특수 교사를 신고했다는 거, 이전에 아들이 했던 행동은 용서 받았으면서 선생님은 용서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전국민에게 파렴치한 진상 부모로 낙인 찍혀서 욕먹고 있음

 

 

 

하지만 이 사례는 주호민과 다른 점이 2가지가 있는데,

 

 

1. 엄마가 먼저 학교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도움 받을 수가 없었음.

 

2. 파면된 선생의 대사 꼬라지가 전혀 훈육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조롱성 멘트를 침

 

 

파면된 선생 대사)

 

"그냥 단어를 쓰는 것 뿐이잖아. 이게 뭐가 어려워" (뉘앙스 : 단어만 쓰는 건데도 이걸 못쓰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말투. 머저리 취급)

"아이가 자폐라 아어으음어어으믐 하고 말을 똑바로 못하자, 똑같이 교사가 어으어으으엄~~ 따라내면서 조롱"

"니가 퍽킹 퍼블릭 스쿨에 갔으면 어떻게 됐을 줄 알아? 아~ 넌 1분도 못 버텼겠지 ㅋㅋ" (씨발, 너 공립학교 갔으면 넌 더 노답이야.)

"대체 왜 아무것도 안 적는거니? 그래서 넌 친구들과 같이 있지도 못하는 거야. 가서 엄마한테 일러바쳐"

 

 

 

결국 분노한 부모가 SNS에 먼저 녹취록 까면서, 터뜨리고 미국 커뮤에서 난리나자 교장 사과 + 교사 자격증 박탈됨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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