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매번 느끼는거지만 테크 커뮤와 일반인들의 인식이 괴리가 큰듯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고 하루종일 들여다보지만

정작 스마트 기기 자체에 대한 관심? 이해도? 가 낮다고 해야하나..

가령 아이패드 미니6 를 사려는 사람이 있어서 젤리 스크롤 얘기 있으니까 한번 보고 사 라고 얘기를 하면 그런 이슈도, 젤리 스크롤 자체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스마트폰들 초기에 벚꽃액정이나 녹조현상 나오는거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자기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해상도를 바꿀수있다는 사실 자체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이런거보면 나이가 어리다고 스마트폰 잘쓰고 나이가 많다고 스마트폰 못쓰는것도 편견인듯.

막상 젊은 층이나 노년층이나 스마트폰 사용 용도도 크게 다르지도 않은것 같어.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고스톱 게임하시고 유튜브보시고 카톡하시고 기사보심. 대부분의 젊은 층도 저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ㅋㅋ

오히려 젊은 층이 설명서고 검색이고 뭐고 다 패스하고 별 생각없이 스마트폰 받으면 일단 까서 쓰고 보느라 종종 기능 제대로 쓸줄 몰라서 이거 어떻게 하냐 헤매는 경우도 많고. 동기화 제대로 모르고 쓰다가 파일, 연락처 존나 엉키고 징징대는 사람들 개많음ㅋㅋ 솔직히 나조차도 원ui 업데이트되고 뭐 새로운거 나와도 다 살펴보지도 않고ㅋㅋ

어느 집단을 가나 이렇게 느끼긴 했는데 뭐 통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적 경험에 의존한 생각이니 반박시 니말도 맞음. 진짜로. 당연히 전자기기 많이 이용하는 직군에선 다를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