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파악. 선수가 잘하는것을 시키자. (선수에 맞춘 전술을 위하여)

ㅎㅇㅎㅇ!

옆에 무슨무슨 코리아가 사람이 많긴한데, 요즘 뭔가 일베같아서 여기다가 남길게.

아이디어는 이거야. "선수에 전술을 맞추자.->어떤 선수인지, 맞는 지침이 뭔지 확인하자." + "아무리 잘만들어도 데이터게임이다."

오래 게임한 사람들은 대충 보면 팀에 맞는 포메이션, 팀전술, 개인전술이 나오지만,

초보들은 잘 모르니까. 고인물게임이 되면 슬프자낭.

그래서 어떤 능력치가 각 지침에 영향을 주나, 재미로! 회귀분석을 해봤어. 찾아봐도 비슷한 아이디어가 없는듯해서.

재미로 한거라서 신뢰도는 떨어질 수 있는데, 누군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주겠지ㅎㅎㅎㅎㅎㅎㅎ

그랬으면 해서 올려보는거얌...ㅜ

일단 결과부터 띄우고, 해석, 실험 한계, 실험 방법, 자료의 공신력 순으로 기술할겡.

[압박의 정도]

[태클의 빈도]

[패스의 길이 (& 위험패스의 빈도)]

[드리블의 빈도]

[슈팅의 빈도]

[크로스의 빈도 (& 크로스의 방향)]

해석 및 적용>

기술, 정신, 신체 능력치 중에서 핵심이라 생각되는 것들이 나와있어. 비율은 차지하는 정도.

상관계수가 0.5를 넘어서 0.6까지 넘는것들도 좀 있어. 크로스로 치면 저 세가지 능력치가 크로스 성공에 60% 설명한다 라고 보면돼.

패스와 슈팅빈도는 설명력이 좀 떨어져, 외부변수가 많은 영향을 끼치나바.. 포메이션이나 기회창출정도 템포 등등이라고 생각함.

적용은 이런식으로 하면 돼. 프리미어리그 기준. 내방식은 가장 큰 두가지 수치를 반내림 하고, 비율 설정했어.

프리미어리그는 16이상 높은능력치, 11이상 보통능력치니까,

구간은 3구간 나누면 

5구간 나누면

이런식으로 나눴는데, 이거는 취향대로 하면 될듯해

만약에 내 선수가 크로스가 14, 팀워크가 16, 지구력이 12이면,

 18*0.7+팀워크*0.1+지구력*0.2=16.6 -> 15.5 이상이니까, 크로스 자주. 

이런식으로 설정해줬어.

팀 지침은

전체 선수를 포지션맞게 정리한다음 능력치 평균내서, 아 우리팀은 어디가 강하고 어디가 약하고, 어느 포메이션이 어울리겠구나.

패스가 약하고 드리블이 강하니 윙쪽 드리블로 공수를 이어줘야겠구나. 지구력이 높으니 유연하게 해도 안퍼지겠구나.

이런식으로 판단했으.

태클빈도처럼 팀지침이 개인지침에 영향을 주는건 안건드리고, 개인지침으로만 맞춤. 

실제로 6부리그 보그너레지스 노영입으로 한 결과가 나쁘지 않았으.

당연히 선수관리 부상관리를 해준것도 있었겠지만;

템포조절과 근접마크는 뭘 분석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혀서 못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후부터는 실험에 대해서니 흥미있으면 읽어봐. 해석 및 적용만 해도 재밌을듯.

한계)

1. 통제변수가 적어. 17/18시즌 잉글 리그1의 1-4, 11-14, 21-24위 팀의 전술창에서 

    MCR,MC,MCL 선수들을 이용했어.(가로채기는 수비, 크로스는 최전방 윙 이용)

2. 그러다보니 표본이 적어. 30명 이하.

3. 비모수 이용x, scedasticity 확인x, collinearity 확인x, autocorrelation 확인x, 정규성검정x

   ..재미로 하다보니;

4. 실험방법에서의 오류가 있을 수 있어. 주관적 추출한부분이 있음. 패스 관련해서.

실험방법)

종속변수(90분 기준) : 경기당가로채기성공, 경기당태클성공, 패스성공률, 경기당드리블성공, 경기당유효슈팅, 경기당크로스성공

1. 데이터 입력.

2. 기술능력치 몽땅(세트피스 제외). 정신능력치 몽땅. 신체능력치 몽땅(타체 제외) 을 각각 종속변수랑 회귀분석.

3. 양의 회귀계수중 압도적으로 큰 집단만 추출. (태클계수3 개인기3.2 패스계수1.9 드리블계수1.8 ... 이런식이면 태클과 개인기만 추출)

4. 3에서 추출한 능력치와 종속변수를 회귀분석.

5. 기술,정신,신체 분야에서 가장 높은 회귀계수 추출.

6. 최종 회귀분석.

-> 3번에서 논리적으로 내가 납득이 안되는것은 제외함. 헤딩을 보는데 중거리슛이 매우 높게 나온다든지 하는 것들. 이런게 나오면

    그 변수 제외하고 다시 돌렸음

자료 및 실험자의 공신력)

SKY 아님. 학사졸업도 안함.

통계과 아님. 상경계 문돌이.

그러니 재미로만 봐줘:) 어디가서 키배뜰때 이자료 근거로 들다가 창피당하진 말고;

이런식의 접근은 없는거 같아서, 보통 내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 식으로 했는데,

계속 그러다보니 색다르게 하고싶더라고. 무직여행도 해보면 재밌고

누군가 이런 아이디어에 재미로 몇가지 실험을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도움되면 좋겠으. 관종이니까 추천댓글점;

ㅃㅃ 즐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