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혐오와 차별, 증오라는 감정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은

시민간의 연대를 해치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생각함

혐오 차별 증오 이런 기제들이 심각해지면

세상에서 누가 무서워서 말하고 행동할까

시민들 사이의 연대는 그동안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지

아무리 새상이 파편화된다고 하지만

마지막 남은 알량한 공동체주의적 기제가 그건데

그것마저 앗아가면 이 세상 사는게 너무 피곤해짐

지금보다 더 서로를 물어뜯게 될거야

사회에서 온정이란 단어? 아예 사라질거임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기는 커녕 그걸 이용해먹을걸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앗아가려는, 혐오, 차별, 증오를 심어주는

그래서 이득을 보는 녀석들이 누군지 잘 보면 보일거야

눈팅러들 많아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