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b11 현장] "졌지만 내용은 우리가 이겼다"...박동혁 감독의 자신감

"대전이 수비적으로 나올지 몰랐다. 후반에는 문전까지 갔는데 골을 못 넣었다. 슛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 보완하겠다"라며 "세트피스에서 킥이 좋았다. 하지만 대전이 우리 세트피스 분석을 잘한 것 같다. 게다가 키가 큰 바이오가 있어서 부담됐다. 경기는 졌어도 세트피스는 많이 만들었다. 저희에겐 무기가 될 것 같다. 세트피스 자신감이 있다"라고 답했다.

충남아산은 서울이랜드, 김천 상무와 맞붙는다. 박 감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휴식기를 맞은) 이랜드는 체력적인 부분이 강점이 될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오늘 후반전에 좋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영입생들이 살아나는 게 보였다. 부상자들이 다음주에 복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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