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각 구단을 대표했던 레전드 3편 - 이탈리아

1. 우디네세

'노익장의 대명사' 안토니오 디 나탈레

2번의 득점왕을 포함해 우디네세를 이끈 영원한 레전드.

민첩함과 정교함을 주 무기로 삼은 뛰어난 드리블러.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30대 후반까지도 우디네세의 주포 역할을 한 프로의식의 화신.

2. 유벤투스

'판타지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로베르토 바지오를 밀어내고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10번을 쟁취한 판타지스타. 유벤투스가 가장 사랑한 사나이.

화려한 드리블스킬과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바탕으로 필드를 휘저은 판타지스타.

일명 '델 피에로' 존이라고 부르는 알고도 못막는 프리킥을 구사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3. 인테르

'영원한 캡틴' 하비에르 사네티

네라주리 군단의 영원한 캡틴이자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고의 풀백. 위대한 리더십을 지닌 프로의식의 화신.

강철같은 육체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상대 공격수를 질식시키는 파이터의 표본. 피지컬을 바탕으로 뛰어난 드리블을 통해 공격능력도 겸비한 공수겸장

4.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고공폭격기' 루카 토니

역사적인 30득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며 피오렌티나 역대 득점기록을 갈아치운 공격수. 

천부적인 골감각과 강인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수많은 득점을 기록한 골게터. 꾸준함의 상징이자 노익장의 상징.

5. AC밀란

'거룩한 왼발' 파올로 말디니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역대 최고의 AC밀란과 이탈리아의 수비수.

강한 피지컬, 최고의 스태미너, 빠른 발, 역대 최고의 대인마킹능력과 우아한 태클능력을 겸비한 풀백의 교과서.

나이가 든 이후에 센터백으로 전향한 이후에도 꾸준한 기량을 유지한 수비의 끝판왕.

6. AS로마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

AS로마 그 자체이자 평생 한클럽만을 사랑한 그라운드의 로멘티스트.

역대 최고라는 원터치 패스능력과 강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로마를 이끈 로마의 창끝. 

'트레콰르티스타'와 '펄스나인'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공격지역 그 어느곳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공격수.

7. SS라치오

'신의 벽' 알레산드로 네스타

SS라치오의 재정적인 문제때문에 타 클럽으로 이적해야 했으나 SS라치오의 주장 이외에는 달지 않겠다며 SS라치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레전드.

수비수가 갖춰야할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 선수로, '리베로'역할을 제대로 소화 할 수 있었던 마지막 선수. 신이 내린 태클능력을 갖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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