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에펨 접어야겠다는 글보고..[발롱도르~]

 

 

저는 에펨 15년 했음다..

 

뭐 근 한 4~5년 쉬긴 했지만 여튼 정말 죽도록 했습죠..

 

에펨으로 해축을 알게된 케이스이고,

 

에펨06 첫 팀이 토트넘이었는데, 

 

그때 에드가 다비즈 포지션이 DM이길래,

 

그걸 Defender Medium으로 해석해, 

 

중앙 수비수로 놓고 한시즌 돌린게 제 시작이네요..

 

 

 

 

여튼 각설하고,

 

에펨 전술 쉽게 짜는 법은 다 필요없습니다.

 

공간에 대한 이해만 하시면됩니다.

 

적당한 강팀 고르신 다음에 (토트넘 정도면 적당하실듯)

 

4 4 2 포메이션을 놓습니다.

 

그 다음 격수부터 배치해보세요.

 

한명이 골사냥꾼이면 옆의 격수는 그 아래에서 서브 역할을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왼쪽 윙자리가 골넣는 스타일이면, 골사냥꾼은 오른쪽으로 보내야 안겹치겠죠.

 

또 골 사냥꾼이 오른쪽 격수면 오른쪽 윙자리는 지원 롤을 두어주세요.

 

그다음에 중미 자리로 와서, 왼쪽 윙자리가 골넣는 포지션이고, 왼쪽 격수는 지원 롤이니

 

왼쪽 중미는 더 아래 수비 롤을 주시고, 오른쪽 중미는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롤을 주세요.

 

그 다음 오른 풀백으로 와서, 오른쪽 중미가 공격롤이고, 윙어가 지원 롤이니,

 

풀백은 걍 놔두세요.  만약 풀백을 위로 올리실거면 센백을 키크고 자리 지키는 놈 주세요.

 

왼쪽풀백은 오버래핑 시키셔도 되는게 왼쪽 미들이 수비롤이니 좌풀백이 올라가도 미들이 커버쳐줄겁니다.

 

아니면 걍 자동 놓고 왼쪽 수비를 달리기나 패스 좋은 애 두셔도 되죠.

 

 

이렇게 빈 공간을 채워두는 식으로 하셔두됩니다.

 

이외 개인설정은 안 만지셔두 되요.

 

각 롤별 개인설정은 이미 그 롤에 최적화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전술에 자신 없는 분들은 그냥 안만지시는게 낫습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이런식으로 만져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래하신 분들도 이렇게 해보시면 투박하고 전형적이면서 실축같은 느낌에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