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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FM 2020에서 해볼만한 세리에 팀들 추천[발롱도르~]

음... 이런 글은 처음 써보지만 일단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리에 A는 그래도 꽤 해볼 사람이 있겟지만

일단은 세리에 C정도까지만 한번 이 팀 스토리가 있어서 괜찮다 싶은 구단들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르데노네 칼초

 

이번 19-20시즌엔 세리에 B에서 시작합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세리에 B로 승격한 구단입니다.

image.png

세리에 B 승격의 기쁨으로 미쳐버린 포르데노네 칼초의 트윗지기 ㅋㅋㅋㅋㅋㅋ

 

 

2. AS 바리

 

지난 시즌 파산 이후, 나폴리의 구단주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인수 이후

압도적인 성적으로 세리에 D에서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실제 축구에서는 하부리그 치고는 자금 상황이 아주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3. AS 몬짜

 

역시, 압도적인 성적으로 19-20시즌 현재 세리에 C 지로네 A에서 1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이유는 현 구단주가 전 이탈리아의 총리이자 밀란의 구단주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실제 축구에서도 재정 상태가 꽤나 나쁘지 않습니다.

 

 

4. 칼초 코모 1907

 

이 구단은 그동안 다사다난했습니다. 21세기 들어 파산 후 재창단만 2회

그리고 이 구단의 특징이라면, 에시앙의 전처가 이 구단의 구단주입니다.

아코수아 푸니가 인수하여 현재 세리에 C에 참여중입니다.

이것도 인수 이후 이번 19-20시즌 세리에 D에서 승격하여 C에 참가중이죠

image.png

이분이 현 구단주 ㅇㅇ

 

 

5. US 트리에스티나 칼초

 

이 구단은, 밀란 최초의 전성기를 이끈 네레오 로코가 감독으로서 처음 두각을 드러낸 팀입니다.

덕택에, 현재 사용중인 홈구장 이름또한 스타디오 네레오 로코

구트만의 저주로 더 유명한 벨라 구트만이 이 팀의 감독으로 있던 적도 있습니다.

FM에서 컨셉잡고 과거의 강팀을 키우는데 관심이 있다면 이 팀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팀도 꽤나 다사다난한 팀인데 2010년 이후 파산 후 재창단을 2번이나 한 팀입니다.

 

 

6. US 살레르니타나 칼초

 

여긴 현재 그 이탈리아 말아먹고 런한 잠피에로 벤...투라가 감독중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팀은 라치오의 구단주인 클라우디오 로티토와

그의 처남인 마르코 메짜로마가 현재 이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택에, 은근히 라치오 유스 선수와 쩌리들이 이 팀에서 뛰는 중입니다.

현재 6명의 라치오 선수가 살레르니타나에 임대되어 뛰는 중이고

선수를 마땅히 수급하기 어렵다면 라치오에서 쉽게 임대해오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일단 이정도만 쓰고,

취업이 된다면 FM 20을 지를 예정... ㅎㅎㅎㅎㅎ

블루스 블루스님 포함 16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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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llor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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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IZflower 2019.10.11. 15:10
좋은 컨텐츠 ㄱㅅ요.
컨텐츠명은 GST 위대한 세리에의 도둑이 좋겠다
Giallorossi 작성자 2019.10.11. 15:12
 IZflower
이거 말고 이제 막 다른 동유럽권에 최근들어 스토리가 좀 있는 구단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하위권 리그들 해보려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그런... ㅋㅋㅋㅋㅋ
IZflower 2019.10.11. 15:13
 Giallorossi
쓰시면 선추천/선 스크랩 갑니다.
Giallorossi 작성자 2019.10.11. 19:04
 해외축구
글타고 제가 에펨을 안하는것도 아니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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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 2019.10.14. 02:29
세리에d 로스터 나오면 빨리 군대가기전에 팔레르모 해보고싶네요 팔레르모 로고도 바뀌었고 지금 세리에d에서 파르마길 걷던데 제발 제가 휴가 나올때 승격 소식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팀은 베네치아 fc인데요,이 베네치아 축구가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인자기도 감독을 맡았던 팀이라 각인이 잘된 팀이어서 기억이 남습니다.인자기가 세리에b까지 끌고 왔던 첫 시즌에 세리에a 승격까지 노렸던 팀이었고,홈 구장도 베네치아 지리의 영향으로 언제 잠길지 모르는 홈 구장인데다가 당시 팀 주장이 마우리치오 도미찌라는 세리에에 잔뼈가 굵은 선수였기에 좋아하는 팀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다시 세리에c로 내려갈뻔했지만 어부지리로 팔레르모의 부정회계로 세리에d 강등이 확정되어서 다행히 남게 되었지만,팀 뎁스도 그렇게 굵은 편이 아니고 언제 다시 팀이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이지만,믿어보려고 합니다.밀란을 7년째 암흑기를 보는 저에겐 이정도는 약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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