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들과 함께 마친 발렌시아 3시즌 결산


시즌 중반부터 클럽 월드컵 진행 하면서 리그 두 경기 덜 치른 상태로 진행했는데


시즌 끝날때까지 성적 압박 받으면서 하느라 멘탈 터지는줄 ㅡㅡ... 아니 대체 왜 2경기 덜치르고 1위랑 2점 차 나는건데 기레기들 난리들인지...


지난 시즌에 카예리와 로드리고가 날아다녔다면 이번 시즌은 누가 뭐래도 자자가 맹활약 했음.


위기 때마다 주장으로서 해결사 역할도 잘해주고...


이번 시즌은 시작하면서 고레츠카부터 해서 수위급 선수들을 모두 팔아버려서 불안했네요...


말하자면 어빌 145~155대 선수들로 치르다가 130~140 수준으로 진행했으니...


중간 중간 선수들 괜히 팔았나 싶었는데 그래도 리그 우승 했으니 만족합니다.



컵은 바르셀로나 꺾고 2연패 했으나 상금, 명성 모두 그닥이라 별 감흥은 없었음.


챔스는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대진이 안좋았는데(조별 리그는 첼시,올림피아코스,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조별 단계만 쉬웠음)


PSG, 첼시, 인테르 만났네요. 개인적으로 PSG가 제일 부담감 심했음.



무리요는 원래 이적 예정인 선수고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도 자계만 영입 했음.



제일 기대하고 영입했던 선수였는데 진짜 최악의 영입이었음.


전반기엔 그냥 저냥 잘해주다가 중반부터 맘에 안드는 행동들만 하더군요.


퇴장 당하고 홧김에 2주 급료 정지 때렸더니 반응 띠껍길래 방출 명단 올리고 한 경기도 출장 안시켰음.


진행 하다가 일정이 너무 버거워서 어쩔 수 없이 챔스 결승때 교체로 마지막 기회를 줬지만 교체된 선수보다 더 삽푸면서 그냥 방출하기로 함.


육각형 미드필더라서 개인적으로 체감 좋을것 같았지만 착각이었고 도저히 저 연봉 주면서 데리고 가기에 아까우니 걍 빨리 꺼졌으면



능력치는 슈팅 도사인데 그냥 저냥 잘해준거 같음. 넣어줄거 넣어주고. 근데 인게임에서 활동량, 적극성 부족한거 확연히 드러나더라고요.


투톱 넣으면 자자만 개처럼 뛰고 얘 혼자 구경함. 선플이 좋고 조커로 다음 시즌에도 쓰면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데리고 가야겠음.



예전에 실축 발렌시아에서 한 번 임대했던 선수인데 이번에 자계로 풀렸길래 영입.


세리보단 확실히 나았고 분배가 진정한 육각형 선수라서 풀포 찍으면 풀백부터 윙어까지 모두 훈련 시켜서 쓸 계획. 140/155 상태


여기부턴 이제 유스 출신 선수들



142/160 상태 나초 힐. 시즌 초에 윙백 써서 윙백으로 쓸 계획이었지만 투톱으로 바뀌면서 사실 위치가 애매해졌었음.


근데 중요한 순간마다 너무 잘해줬고 멀티 플레이어라서 옛날 앙굴로, 수비수론 오셰이 같은 역할로 쓸 계획.



안정감 있었음. 후반부부터 리그에선 주전으로 사용했음. 피지컬 적당히 분배됐고 튜터링 잘먹여서 슬슬 믿음이 가더군요.


사실 지난 시즌엔 리가 아델란테로 임대 보내서 그라나다 승격 시킨거 보고 남겼는데 상당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



이번 시즌 B팀이 리가 아델란테로 승격하면서 B팀 리그 수준도 높아졌고 1군에서 쓸 계획이던 페란도 위치가 애매해졌는데


B팀도 2부리그에 잔류 시켜야해서 B팀에 두고 간혹 콜업해가면서 사용했음.


리가 아델란테는 당연히 씹어먹었음. 팀이 15위로 겨우 잔류 했는데 혼자 평균 평점 2위 찍었으니... 136/170 상태.


실축에서도 포텐만큼은 솔레르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정이 많이 감. 튜터링을 잘 안먹어서 고생좀 했지만 그래도 프로의식 14까진 올려둔 상태.



20살인데 챔스 경험치, 컵 경험치, 리그 경험치 골고루 먹으면서 복에 겨웠음 ㅋㅋ


출전 시간이 총 1군(챔스,컵,리그) 8경기 뛰었으니 생각해보면 많지 않았는데 4골, 5도움 기록. 실축이었으면 슈퍼 탤런트급.



골 감각 ㄷㄷ....



라토랑 가야가 부빈이 높아서 체력 안배+부상 시에 백업으로 자주 기용됨. 챔스, 컵, 리그 출장 시간이 거의 도합 10경기 정도 되는데


분배가 별로라서 그렇지 이 정도면 다음 시즌 중반쯤엔 확실한 백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듯.


분배가 윙어라서 윙어로 전향할지도 진지하게 고민중. 왼쪽 자원 멈추질 않아~



라토는 뭐 설명할게 딱히 없음. 165/170 사실상 풀포 상태. 3시즌만에 약 어빌 40 정도 상승시켰는데 튜터링 진짜 공들여가며 먹이고 힘들었음.


16.5억에 5년 계약, 바이아웃 2250억 개꿀.


근데 어빌 대비 활약이 그닥인것도 있음. 실책이 좀 많달까?.. 이번 시즌 라토-가야 왼쪽 라인 만들었는데 중요 경기때 불안한 모습들이 좀 있어서 가야가 왼쪽 풀백으


로 다시 들어간 경우도 많음. 분발하자;;



171/180 상태. 좀 더 잘 키울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 라토처럼 어빌값은 그닥 못해주는거 같네요.



125/167 짜리 실축 유망주 자계로 나와있길래 바로 주웠음.



바일리가 자계로 풀려서 주웠음. 마침 수비수 쩌리들만 많아서 아쉬웠는데 너무 적절했음.


유스 키우는 맛이 있어서 이번 시즌 참 재밌던듯!

닥터스트레인지님 포함 11명이 추천

추천인 11


  • 닥터스트레인지
  • 주원임
    주원임

  • KLOUD
  • 천사시체
    천사시체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7

profile image
주원 2018.02.17. 21:54
에릭 바이가 자계라니... 
로이배티 작성자 2018.02.17. 22:06
 주원
저두 어리둥절했음... 실화인가 싶어서
profile image
설현 2018.02.18. 08:43
솔레르 지난작은 포그바 하위호환이었는데 크흠

닥터스트레인지 2018.02.20. 17:58
난 나폴리할때 세리 존나 잘썼는데..체감 정말 좋았음. 
파리가 900억에 데려가서 오래는 못썼지만..
로이배티 작성자 2018.02.20. 18:00
 닥터스트레인지
으으... 나만 이런건가 ㅠㅠ 내 전술에 안맞나봄
닥터스트레인지 2018.02.20. 19:06
 로이배티
내가 첨에 나폴리로 데려왔을때는, 캉테처럼 쫄깃한 흑형의 박투박을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세리는 조금더 육각형이라..함식과 로테로 메짤라 역할로 쓰니 날뛰는 경기가 자주 있었음 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