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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구를 망설이다 결국 안 했습니다.

예구 기간동안 풀렸던 정보들이 주로 경기장면과 크게 연관성 없어보이는 것들이라 망설이다가 안 했네요. 
왠지 17의 프로존(?) 히트맵처럼 처음에 반짝 좋다가 나중엔 그냥 스페이스 눌러서 넘겨버리는 그런 정보가 될까봐...

근데 막상 18이 나왔을 때 매치엔진이 정말 보는 재미가 있고 좋다! 라고 하는 후기들이 많아지면 안 산 걸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ㅠㅠ
저는 16의 풀백매니저에서 17로 넘어왔을 때 매치엔진의 대폭 개선이 가장 맘에 들었거든요. 결국 그 재미로 아직도 17 열심히 하고 있는거고...

저만 안 산 거 아니죠? ㅋㅋ 저처럼 18이 너무 좋아졌을까봐 눈팅하면서 관찰하는 분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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