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을 하다가 문득 든 잡생각입니다.

크보 빠따와 롤에 빠져 살다 축구 자체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게 작년이고 fm을 시작한지 5개월쯤 되다보니 기본지식,특히 클럽과 선수들쪽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부족해 fm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는 펨린이인데요.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일대기쪽을 관심깊게 보게되고 클럽이나 선수 일대기를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감독들의 일대기도 보게 되는데요.

이분이야 워낙에 전설적인 분이시라 빡빡하다지만 

이런분들도 굉장히 자세히 기록되어있더라구요.그런데 우리의 감독들,플레이어들은

이렇게 국가대표 축구 선수에 글로벌 수준의 명성을 가져도

고작 한줄이더라구요ㄷㄷ감독 경력이야 플레이하는대로 쭉쭉 쌓인다는건 알고있지만 선수경력쪽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글로벌 수준의 국가대표 선수의 커리어가 고작 한줄로 평가받는게 인게임속 모든 감독들과 달리 조금 붕 뜬 느낌이라ㄷㄷ실존 감독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게 하는 쪽이 어렵다면 생성 감독에게 실존 감독과 비슷한 애착을 느낄 수 있게 선수 시절 뛰었던 구단이나 은퇴 이유 등 선수 경력을 조금만이라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네요.그런 경력에서 나오는 소셜 피드나 기사들도 상당히 매력적일 것 같고요.선수시절 전설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00이가 감독으로 다시 돌아왔다 라던가 등등요.뭔가 실존 감독들에 비해 생성 감독의 에피소드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 아쉬움에 그냥 끄적끄적해봅니다.

무튼 이러나저러나 앞으로 나올 fm18!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이번달은 다른 취미에 돈 쓸 일이 많아 넘기지만 9월에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칼구매할 예정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