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움짤/영상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2R AS로마 VS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 리그 C조의 조별예선 2R전 레알 마드리드는 AS 로마를 만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의 측면 선수들 알렉스 이워비와 모하메드 살라의 빠른 속도를 견제하기 위해 압박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선제골 취한 것은 AS 로마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로인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에서 볼을 빼앗아 빠른 역습을 통해 전반 4분만에 나잉골란이 선제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땐 언제나 호날두가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호날두는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선제골을 내 준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2분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점골을 만들어 내며 대등하게 전반전을 종료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의 양 측면 윙어들의 속도에 곤란해 했습니다.

후반 59분 모하메드 살라에 의해 우측 측면이 붕괴되었고 반대편의 이워비가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계속해서 팀의 멱살을 잡고 승리를 향해 끌어올려야 할 것입니다.

 

 

 

 

 

 

(ㅇ...아냐 그 멱살 아냐...마르셀루 놔줘...)

 

 

 

 

 

 

 

 

AS로마에게 득점을 내준 후 파울로 디발라, 이스코, 라파엘 바란이 교체투입 되었습니다.

교체투입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야하다는 숫자인 후반 69분 이스코와 디발라의 고군분투로 호날두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호날두는 다시 한번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불꽃을 피워나갔습니다.

 

 

 

 

 

 

 

호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해 나갔습니다.

결국 후반 73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디발라가 역전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호우!!!

 

 

 

 

 

 

 

 

 

 

 

디발라를 교체투입시킨 감독의 전략은 완벽했습니다.

후반 76분 오른쪽 측면에서 디발라의 크로스를 통해 코바치치가 쐐기골을 박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레알 마드리드쪽으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경기를 잘 운영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유망주 토마스 마르티네즈가 경기 종료 직전 후반 89분 페널티박스에서 라미로 모레노에게 파울을 범하며 PK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이를 디에고 코스타가 성공시키며 동점의 기회를 잠시나마 기대해보았으나 결국 무승부는 물거품이 되버리고 4-3의 스코어로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승을 거두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