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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근데 정말 나는 사람 대하는게 무서움..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 위주로 생각 안 하고

남 중심으로 생각하는 병이 생긴건지

이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만

엄청 걱정이 많아서 계속 움츠러드는 거 같음

 

그래서 작년 대학 생활 내내 공황 비슷하게 오기도 하고

겨우겨우 버티다가 졸업한 케이스인데

이제 사회 나갈 생각하니 더 죽겠음..

댓글 18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1:55
 최예나
진짜 남 눈치만 엄청 봄.. 여기서든 밖에서든
댓글
최예나 2021.06.25. 01:56
 이주현
눈치 보는건 어쩔 수 없지만
억지로라도 조금씩 내려놔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라 공감가네요
댓글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1:57
 최예나
저를 한참 내려놓고 살고 있지만
여전히 남 눈치보고 혼자 괴로워하고 이런건 여전함..
댓글
강헤원 2021.06.25. 01:55
억지로라두사람 만나면서 극복해야하지 않을까여
댓글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1:57
 가나다라마1
ㅠㅜㅜㅜ
댓글
김지수 2021.06.25. 02:13
ㅜㅜ 주현님! 저는 뭐 요 사이트에서만 만나서 주현님의 모든 부분을 알고있는 건 아니지만 주현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도 막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아무리 좋은 좋게 행동해도 모든 사람한테 좋은 이야기 들을 수는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주현님이 이기적이게 굴어도, 남 눈치 안 봐도 주현님은 주현님이고 그걸로 충분하다구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신감 가지고 남 눈치 보지 말고 자기를 생각하면서 살아여..ㅠㅠ
댓글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2:15
 김지수
최대한 안 그러고 살려고 하고 싶지만..
현실이든 여기든 안 고쳐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여..!!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댓글
김지수 2021.06.25. 02:20
 이주현
뭐 언제든지 고민 있으면 말씀 하세요! 저 이런 거 듣는 거 잘한닷
댓글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2:23
 김지수
저도 남 얘기 듣는거 엄청 좋아해여..!!
나중에 고민 있으면 쪽지로 얘기 드리겠습니당..
댓글
코딩을담아서자바 2021.06.25. 02:36
저도 어렸을때 외향적이었다가 사춘기오면서 내성적으로 바꼈는데 군생활하면서 다시 스위치 바꾼듯 ㅋㅋㅋ
댓글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2:46
 코딩을담아서자바
역시 군대가 답인걸까요...
댓글
이주현 작성자 2021.06.25. 02:57
 코딩을담아서자바
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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