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모쏠들 특징

20중반, 20후반 모쏠부터 심지어 30후반 모쏠까지 여럿 지켜본 바

공통점이 대충 나옴 대략 써보자면

1. 구두쇠

아끼는거 좋다 이거야. 근데 남한테 헛돈쓰는거 경계하고 아끼는건 누가 뭐라냐. 얘네 문제는 자기 자신한테조차 존나게 아낀다.

옷으로 예를 들자면 외투같은건 오래 입으니까 좀 괜찮은거 사라고 해도 기어코 비싸니 마니 하면서 어디 듣도보도못한거 사서 입음.

100%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싸구려는 싼티가 남. 같은 남자도 옆에서 보면 그런데 여자는 오죽할까.

일케 해서 돈도 못모음. 뭐 어디 꼭 쓰더라고. 가끔 좋은데 다녀왔다고 자랑 비슷하게 무용담푸는데 이 병신 한푼두푼 그렇게 아껴서 고작 업소갔네 싶음.

2. 뭐든 단정짓는 경향.

여자가 바쁘면 답을 좀 안할수도 있지 거 한창 바쁠때 톡보내놓고 대답이 없니, 1이 안사라지니 투덜투덜

그러다가 이윽고 '얘는 나한테 관심이 없네'라고 단정짓고 혼자 빠이빠이함. ㄹㅇ 한심. 조급증 환자수준임.

그런주제에 쿨내는 오지게풍겨요. 세상에 여자가 얘 뿐이냐 ㅋㅋ 딴여자만나면 되지 뭐 이지랄 이새끼야 그게 됐으며 니가 모쏠이 아니었겠지.

3. 연애 글로배움

이거 리얼이다. 에이 설마 진짜 글로배운사람이 있겠어 ㅋㅋ 하지마라. 나도 겪어보기 전엔 몰랐다. 진짜 글로배운새끼들 있다.

이런애들 특징이 이럴땐 이렇게해야지! 저럴땐 저렇게 해야지! 하면서 상황마다 대처법?을 바이블마냥 갖춰놓음.

그리고 그 대처법이라 함은 연애상상갤 병신들도 바로 생각해낼 수 있는 1차원적이고 매우 단순한 것들.

사람 모르는거니 일단 진득하게 좀 만나봐라 이런거 조도안통함. 왜냐면 이렇게 바이블대로 행동하다가 난관에 부딪히면

바로 2번의 조급증&단정짓기 튀어나와서 스스로 쫑내버림ㅋㅋ

4. 대화 잘 못 이끌어감

이런애들 대개 대화할때 특징이 / 똑같은 얘기를 해도 존나 재미없게 얘기함 / 마이너한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음 / 눈을 똑바로 못쳐다봄 / 등등이 있음

하긴 뭐 여자를 만나봤어야 대화도 풀어가고 하는건데 좀 안타깝긴함. 근데 문제가 뭐냐면 이거는 노오오오력으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인데

노오오오력을 안하지. 대화에 임할때도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가기는 커녕 3번 특징이 튀어나와서 이 주제 나오면? 이렇게! 저 주제는? 저렇게!

ㅅㅂ 커뮤니케이션도 글로배워서 바이블만들고 그거대로 앵무새질ㅋㅋ 답없음

5. 여자 만나려는 노력 안함

누구나 다 나이들어갈수록 만나는 사람 풀 좁아지기 마련임. 학교다닐때처럼 마냥 기회가 열려있지 않다는 말.

그래서 본인이 계란한판이 넘었구나~하면 사람 만나려고 노오오오력을 해야되는데 전나 귀찮아함.

소개팅 시켜달라고만 빽빽대는데 사람 풀 좁아지는건 쟤도 마찬가지고 소개팅이 맨날 있는것도 아니고

어미새가 먹이 넣어주는거만 기다리면서 주댕이 벌리고 있으면 뭐하냐 ㅅㅂ 그시간에 하다못해 와인동호회라도 나가보지.

또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그런데서 만나면 옳게 못만난다' 이러는데 하이고 ㅋㅋ 그래서 모쏠이세요?

6. 담배존나핌

담배피는거로 뭐라 하니까 억울할수도 있겠다. 그래 뭐 개취존중하고, 줄담배 뻑뻑피면서 여자 줄줄이 달고사는애들도 많으니.

근데 그건 걔니까 가능한거고.

키작고 얼굴도 내세울거 못되는데 담배까지 줜나 펴서 냄새 쩔어있음; 이러면 누가좋아함 ㄹㅇ;;

응? 난 아닌데? 내친구는 아닌데? 이런말 사절. 100% 저렇진 않겠지.

근데 수많은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임. 저중에 3개 이상 해당되면 접시물에 코박고 뒤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