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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숨만쉬기 2일차 후기.txt (feat. 조산끼)

신랑 왈

배가 그만큼 나왔는데도 괜찮다면서 혼자 뽈뽈거리고 자꾸 돌아댕기니까 탈이 나지! ㅠ

 

첫째 왈

엄마야 많이 아파? 이거먹으면 빨리 낫는데~ (최애간식 들고와서)

 

친정엄마 왈

의사가 숨만 쉬라 했다며 왜 자꾸 일어나니 빨리가서 누워

 

ㅠㅠㅜㅠㅠㅠㅠ 보닌쟝 파워집순이인데 막상 못나가게 하니까

왜 자꾸 나가고싶은건지 ㅋㅋㅋㅋ

 

암튼 오늘 하루 밥먹고 화장실가고 씻을때빼곤 누워서 지냄

활동량 0 찍으니까 밥도 덜들어가서 먹는양이 줄어들음

그러거나 말거나 배는 꾸준히 수축이 오고 ㅠ

그러거나 말거나 둘째는 걍 신나서 뻥뻥 차제낌 ㅋㅋ

그래 너만 좋다면야 남은 2주도 악착같이 누워서 살아볼께 흑흑

 

조산을 하는건 엄마한텐 큰 문제가 없는거같음

다만 애기 건강에 치명타를 줄 확률이 높은것같고

교수님이 언제로 수술날짜를 잡으실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최대한 버텨야할것같음

 

둘째도 쉽지는 않군 흑흑

댓글 5

블루스 2024.04.19. 23:16
애가 나와서 얼마나 효도하려길래 그러는지 ㅎㅎ

항상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잘 순산하시길 빌어요
댓글
메르시장인 작성자 2024.04.19. 23:21
 블루스
이건 애기 문제가 아니라 보닌쟝의 문제임 ㅠ
굳이 띠지자면 10개월 월세 계약하고 들어왔는데 한달남겨두고 집주인이 빨리 나가라고 등떠미는 그런 꼴인지라:::
암튼 몸조리에 더욱더 힘쓰게씀!
댓글
블루스 2024.04.20. 02:17
 메르시장인
글쿤요. 여튼 어떻게든 (건강상으로) 두 분 다 원만하게 합의 잘 되셔서 새로운 가족원으로 같이 이쁜 날들만 더 풍성하게 많아지시길 기원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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