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상세설명이 필요할까

어제 가족끼리 만났는데 
한분이 좀 꼰대 같으셔 동생은 간만에 보는거라 맞춰주고 있긴 했었는데
아버지랑 어머니랑 어제도 한번 부딫칠뻔하다가 자식앞에서 그러고싶진 않다고 한분이 빼셨어
근데 동생은 당황스럽지 오랜만에 본 가족이 왜 이렇지/ 하면서 나한테 눈치주더니 나랑 동생이랑 개 고생했지
한 분께 술좀 끊거나 적당히 마시라고 했는데 한번도 안하시고 오히려 나한테만 하는 처지고 

어제 끝나고 갈 때도 택시 안에서 단 한마디도 없었음

궁금한게 원래 말수가없던 사람들이 말이 많기를 원해 짜투리라도
근데 그 짜투리가 일 관련된거면 조용할 수 밖에 없는거아니야? 
자기한테 말 안걸어준다고 진상에 진상 부리시는데 내가 맞춰줘봤는데 더 선 넘어가시고 

이게 가족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