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하 썸탈땐 분명 이런사람 아녔는데

변한거 ㄴㄴ 안보이던게 보이는거임

이런거 느낄때마다 인간혐오 오는데 정상인가

관점을 좀 바꿔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듯 함
내 생각에는 2가지 모습을 나눠 생각해야 하는데

1. 일반적인 모습
2. 사랑에 빠져 나타나는 모습

1. 일반적인 모습
우리는 알고 지내는 시간이 짧을 수록 상대방의 매우 단편적인 모습만 보게 됨.
그 사람이 집에서 모습, 가족을 대하는 모습, 화내는 모습, 등등 모든 면을 알지 못하잖아?
근데 그 사람의 좋은면, 즉 내가 좋아하는 면을 보고 착각에 빠져서 그 사람을 사랑에 빠지곤 하는데 사실 내가 모르는 면이 더 많은거지
내가 모르는 면을 알게 되었을때 배신감을 느끼거나 실망감을 느끼는건 본인이 착각한 것에 기인한 문제가 아닐까?
그 사람은 그 사람 생긴대로의 모습을 보여줬을 뿐인거든

2. 사랑에 빠져 나타나는 모습
물론 상대도 나를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긴 할텐데 이 영역은 배려와 이해 파트로 넘기자고
왜냐면 사랑은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스페셜 케이스이기 때문이라 자신의 본래의 모습과 다르게 제어가 안되기도 하고
본인의 의지와 다른 모습도 종종 나타나거든

위 글은 2번에 해당 하기에 글쓴이도 헤어지고 싶진 않아 하는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2번의 모습이 다 이해의 범주에 들어가는 건 아니니까 좀 힘들수도 있는건 사실이지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대화를 통해서 나는 이런 상황이고 이런 너의 행동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서로 이해와 배려의 영역에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음. 근데 그게 잘 안통하면 배려가안되고 이해가 어려운 관계로 접어드는거지 뭐

정확함 역시 연애고수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