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 전술사 4대 혁명.txt[발롱도르~]

1. 1930년대 이태리 카테나치오 혁명

'수비란 단순히 공을 뺐어서 공격으로 넘어가기 위한 도구'로 인식했던 기존 개념에서 탈피, 수비로 스코어를 유지해 게임을 끝내는 적극적 수비 개념의 발명

2. 리누스 미헬스의 토탈 혁명

수비수는 수비만, 공격수는 공격만 했던 기존의 축구에서 벗어나 포지션 구분없이 다같이 수비하며 다같이 공격하는 신개념 축구의 탄생

3. 아리고 사키의 압박 혁명

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한 포메이션, 공간배분을 통해 토탈 풋볼을 정교한 형태로 다듬고 안정화 시킴

지키기만 하는 수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해 볼을 되찾아온다는 개념으로의 대전환

4. 김상식의 화공 혁명

과정을 미처 인식하기도전에 이미 이겨있는 축구 전술의 발명

과정을 관찰하기 어려운 탓에 사람들의 음해 대상이 되기 쉽지만 나중에 결과를 보면 언제나 '승리', 리그 종료시 순위는 언제나 '1위'

과정없이 이겨있기때문에 분석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 무적의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