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상 참 신기하다
- 아방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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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부터 발레하던 친구 하나는
영국 로열 발레단 입성할 정도로 성장했고
무슨 생각 하는 지 모를 정도로 조용조용하던 친구는
착실히 돈 모라서 지방에 집 살 준비 하고 있고
다들 어떻게든 자기 살 길 찾아서
멋진 인생 살고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생경하기도 하고
내 나이 만 21
아직 많이 어린 나이지만
돌이켜 보면 내가 어렸을 때
그렇게 커 보이던 나이였는데
언제 이만큼 왔나.. 싶기도 하고
눈 깜빡하면 서른이라는데
그 때는 내가 좀 더 어른이 되어있을까
시대에 도태되지는 않을까
불안하면서도 궁금하네요
하나 확실한 건
연애는 절대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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