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 최우진 "5월 코너킥 3도움? '세트피스 전담' 박용호 코치님 덕분"

최우진은 "비결은 크게 없다. 전북전에서 코너킥으로 첫 도움을 기록했는데 그때의 자신감으로 지금까지 왔다. 코칭스태프 선생님들도 믿어주신 덕분이다"라면서 "경기를 준비하면서 세트피스 준비를 한 번씩 하기는 한다. 그런데 요즘 특히 크로스가 잘 올라가는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최우진이 세트피스를 전담하자 득점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 말에 최우진도 "내가 크로스를 올리고 나서 득점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박용호 코치님께서 세트피스를 전담하신다. 내가 코너킥을 올릴 위치도 정확히 알려주시고 거기에 나도 따르려고 한다. 박용호 코치님이 많이 알려주시는 덕분에 힘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은 없을까. 이에 부끄러운 듯 최우진은 "그렇기도 하고 박용호 코치님께도 감사하다"면서 "평소에 '아웃스윙'으로 올리는 것을 강조하신다. 최근에도 나는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하면 바로 감독님과 코치님 방향으로 달려간다. 벤치에 가면 박용호 코치님이 제일 밝게 웃고 계신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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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우진 "5월 코너킥 3도움? [스포츠니어스 | 대전=김귀혁 기자] 인천 최우진이 이날도 코너킥을 통해 도움을 기록했다.18일 인천유나이티드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지환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인천은 세 경기 만에 다시 승리를 따낸 가운데 순위도 기존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인천은 지난 시즌부터 유독 세트피스 득점과 연이 없었다. 올 시즌 초반에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며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최우진의 등장과 함께 인천의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