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독일 오스트리아 통일하니 유럽 내에서 EU 반대론자들 논리가 "지금이 독일의 제4제국 아니냐?"라고 하던데

무력으로 제압한 제3제국이야 연합국이라는 외부 세력이 들어와서 해방될 수 있었지만

지금의 EU 체계는 각 국의 국민이 원해서 가입한 체제라 탈출도 불가능하고

유로존이라는 단일화폐로 묶여서 자국 물가는 가장 시장 큰 독일 기준으로 계속 오르고

자체적으로 공업을 육성하자니 동구권 망하고 1차로 박살, EU 가입 후에 내수로 겨우 먹고살던 나머지 기업들 독일에 밀려서 박살

결국 자기들도 말만 이득보는거지, 실제로는 인구유출만 가속화되고 그나마 들어오는 투자도 독일 자동차공장 새로 들어오는 수준에서 끝나고

그냥 독일 공업 아웃소싱이 지금 동유럽 국가들이 처한 상황에서 EU가 걍 히틀러의 제3제국보다 더 강력한 제4제국 아니냐고 하고

그게 동유럽은 물론이고 서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도 꽤 지지를 얻어가지고 극우정당들이 약진한다던데

뭐 영국도 브렉시트 하고 EU에서 얻어먹은 콩고물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고 후회하는 판에

막상 진짜 때려치면 나라 더 좆되고 독일한테 매달릴것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