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연속 고등부 우수지도자 해외연수

이번 연수는 고교 지도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됐다. KFA가 주최하는 고등부 대회를 지방에서 개최하면서 지자체가 납부한 유치금을 전액 고교 선수들과 팀, 그리고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투입한다는 KFA 방침에 따른 것이다. 고교 대회를 장기간 유치한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KFA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령별 대표팀간 친선경기, 골든에이지(KFA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를 통해 선발된 중등부 선수의 단기 연수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참가 지도자 선발은 한 팀에서 5년 이상 머문 지도자 중 최근 3년간 팀 성적을 바탕으로 하되, 주말리그 홈경기운영 참여 지도자, 20년 이상 경력 지도자,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됐다. 또한 KFA는 최대한 많은 지도자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지도자 연수에 참가한 지도자는 올해 참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경기 관전으로 일정을 시작한 지도자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U-19 대표팀 훈련을 밀착 경험했다. 특히 7일 차인 5월 2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U-19 대표팀의 레네 마리치 감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고교 지도자들은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총 45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세워질 예정이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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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연속 고등부 우수지도자 해외연수 대한축구협회(KFA)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교 축구 지도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고교 지도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26... from WWW.K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