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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부처님 오신 날’ 경기 임하는 불교신자 FC안양 김정현의 각오

이날은 불기 2568(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누구보다도 김정현에게는 의미가 있는 날이다. 불자인 그는 열심히 절에 다니고 있다. 김정현은 “원래 부모님께서 불교 신자이시다”라면서 “그래서 나도 어릴 때부터 절에 다니긴 했는데 작년부터 더 열심히 다녔다. 의왕 쪽에 있는 청계사에 며칠에 한 번씩 간다. 특히나 작년에 부상 복귀를 하려다가 다시 부상을 다하고 힘들 때 열심히 절에 다녔다”고 설명했다. 

 

 

김정현은 “작년 7월에 다쳐서 8월에 복귀하려다가 다쳤다. 당시에 햄스트링이 안 좋았다”면서 그래서 10월쯤에 복귀하게 됐다. 심리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절에 더 열심히 다니게 됐다.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고 안 다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만큼 뭔가 간절했었다. 내가 예민한 편이어서 경기에서 지거나 성적이 좋지 않거나 몸이 안 좋으면 스트레스가 심했다.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니까 자주 가서 의지하게 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 절에 갈 때도 있고 여자친구와 함께 절에 갈 때도 있다”면서 “여자친구한테 절에 가자고 하면 여자친구도 좋아하더라. 내가 없을 때는 혼자 절에 가서 내가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한다. 내가 절에서 염주도 하나 사서 차고 다니는데 이제는 염주가 없으면 불안하더라. 지난 번 충북청주FC 원정에 가는데 깜빡하고 염주를 안 챙겼는데 그날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염주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현은 “지금도 가방에 염주에 있다. 꼭 차지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가방에 챙겨서 다닌다”라면서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스트레스가 많으신 분들은 가까운 절에 한 번 찾아가 보셨으면 한다. 다들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치르는 경기인데 부처님이 도와주시기 않을까 싶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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