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양민혁: 내 목표는 필 포든처럼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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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쉬운 경기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1대1 상황에서 속도, 드리블이 잘 맞다고 생각해서 더욱 즐겁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작년에 U-17 월드컵과 같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면서 더 다양한 드리블 패턴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았어요."

"아직 고등학생이다 보니 학교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정말 기운이 나요. 최근 제 활약에 부모님도 너무 기뻐하십니다."

"제 목표는 필 포든처럼 개인기와 이타성을 겸비한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강원과 한국 축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