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솔직히 부산은 진짜 다 필요없고

레반돕처럼 박스 안에서 기술력 결정력 완성체인 선수랑

토마스 뮐러처럼 축구 지능 개쩌는 공격자원이나

덕배처럼 중미와 메짤라까지 소화 되는 미들이랑

다비드 실바처럼 하프스페이스의 왕자 노릇 하는 선수랑

벨링엄처럼 중원 장악에 클러치 능력도 갖춘 중앙자원이랑

찰하놀루처럼 좌우 전환 능력과 전진성까지 갖춘 볼란치나

로드리처럼 전술적으로 트랜디하게 쓸 수 있는 수미나

아놀드처럼 클래시컬부터 현대형 풀백과 중미도 되는 유틸리티풀백이나

진첸코처럼 유연하게 인버티드풀백 롤을 해내는 선수랑

카일워커처럼 상대 윙어 때려잡는 수비력 좋은 풀백이나

반다이크처럼 국밥 같은 센터백이나

스톤스 같은 전술적 빌드업에 큰 보탬이 되는 센터백이나

노이어 같이 발기술과 함께 실력과 똘끼까지 가진 건 구상민도 마찬가지니 됐고

아무튼 진짜 욕심없이 딱 이정도만 가질 수 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