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도발 세리머니에…인천 팬들, ‘매너’를 내던졌다
- Lu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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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FC의 한 관객이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병을 던져 대구 구단이 10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는데 이번 사태는 다수가 참여한 데다 다친 선수까지 나와 그 이상의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맹의 한 관계자는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를 받은 뒤 13일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 현장에선 이번 사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야성미 넘치는 경쟁은 그라운드로 한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대세인 가운데 과거 K리그의 더비는 야만과 비이성으로 얽힌 스토리였다는 의견이 함께 나온 것이다. 올해 K리그2(2부)로 내려간 수원 삼성의 빈자리를 인천이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인천의 다음 맞대결은 오는 7월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https://m.khan.co.kr/sports/football/article/20240512202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