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MD현장인터뷰] '학범슨' 선택은 '3골' 유리 대신 '0골' 서진수→"훈련 정상 소화 못했다...이탈로에게 고마워"
-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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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은 "상대는 10경기 무패다. 포항은 일단 홈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런 마음 가짐이 꽉 차 있는 것 같고 그게 오랫동안 누적돼서 내려왔다. 팀의 전통이라고 봐야 한다. 경기장 분위기도 다른 구장하고 다르게 아담하게 눈에 들어온다. 그런 점이 유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항은 변하지 않았다. 저 멤버, 저 패턴, 구성 다 그대로 갖고 왔는데 우리는 좀 많이 변화가 있다. 그래서 사실은 쉽지 않은 경기인데 우리는 어떻게든지 상대를 괴롭혀야 한다. 얼마만큼 포항 선수들을 괴롭힐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유리는 현재 몸이 좀 불편한 적도 있어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그런 부분도 생각해서 기용했다. 여러 가지로 어차피 경기장에 나올 거니까 어떤 선수가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 것이다. 지금 이탈로는 김정민하고 나가는데 그나마 미드필더에서 채워주니 고맙다. 이 선수마저 없으면 우리는 미드필드 붕괴 현상이 생길 것이다. 그런 게 지금 제일 운영하는 데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17/00038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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