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수원FC 김은중 “전북 원정서 두 골차 뒤집은 건 쉽지 않는 일”

공격에 대한 고민을 오늘 경기를 통해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같은 고민은 계속될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이승우가 후반에 들어가서 결정을 지었고 안데르손이 한국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윙포워드 자원이다. 전문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전문 스트라이커에서 득점이 나와야 경기를 풀어가는데 수월할 것 같다. 

평소 침착한데 오늘따라 리액션이 컸다.

정통 공격수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아 매 경기 어려웠다. 득점하는 게 매 경기 힘든 건 사실이다. 전북이라는 팀한테 0-2로 지고 있는데 승부를 뒤집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선수들이 이겨내고 막판까지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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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은중 “전북 원정서 두 골차 뒤집은 건 쉽지 않는 일” [스포츠니어스 | 전주=김현회 기자] 극적인 승리를 따낸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수원FC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하나은행 K리그1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전반 문선민과 박재용에게 먼저 두 골을 내준 수원FC는 보아텡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잡은 뒤 후반에만 세 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나 이승우가 2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았다. 이 경기 승리로 수원FC는 최근 2연패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5승 3무 4패 승점 18점으로 4위로 올라섰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