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대구 벨톨라 향한 위로 'NOS SOMOS FAMILIA(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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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대구 응원석에서는 두 개의 걸개가 등장했다. 'PRAY FOR RIOGRANDESUL'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고 '가족은 힘들 때 함께한다'라는 한국어 문구도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코너 플래그 부근 관중석에도 포르투갈어로 걸개가 걸려져 있었다.
'DAEGU esta com RioGrande Sul'이라는 문구였다. '대구는 히우그란지두술주(州)와 함께 한다'라는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알고보니 브라질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는 대구 팬들이 결코 외면하기 힘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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