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극적 무승부 희생양' 강원 윤정환 "마지막 집중력 결여 아쉬워"

이상헌의 득점은 고무적일 것 같다.

예상대로 후반전에 들어가서 기회가 올 것이라 봤다. 상대가 힘이 빠질 때 기회가 올 것 같았다. 어려운 각도에서 득점을 했다. 그만큼 (이)상헌이가 득점 감각이 있기 때문에 그런 득점이 나왔다고 본다. 그 득점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다.

다시 동점을 내준 원인을 찾는다면.

상대 롱볼을 생각하면서 수비진도 그렇게 넣었다. 사실 김영빈이 덤비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다고 본다. 상대 컨트롤 이후 다음 동작을 노렸다면 좋았겠지만 급하다 보니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는 선수들이 영리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전에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준비를 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니다. 결국 집중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높아진다면 마지막 실점까지는 안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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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무승부 희생양' 강원 윤정환 "마지막 집중력 결여 아쉬워"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춘천=김귀혁 기자] 강원 윤정환 감독의 아쉬움은 진해보였다.11일 강원FC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분 상대 정강민에게 실점한 뒤 전반 21분 이준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40분 양민혁의 추격포와 후반 17분 이상헌의 동점골, 그리고 후반 26분 야고의 역전골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강원은 4위 자리를 공고히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강원 윤정환 감독은 "이렇게 궃은 비에도 많은 분들이 와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