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수적 열세 속 역전패' 인천 조성환 "감독 책임, 팬들께 죄송해"

경기 소감

비가 많이 오는 날씨였는데 홈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했지만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게 축구인 것 같다. 감독이 여러 가지 변수에 대처하지 못 했다. 오늘 경기를 토대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제르소 퇴장이 승부를 갈랐다고 보는지?

감독의 책임이다. 우리가 잘 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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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 속 역전패' 인천 조성환 "감독 책임, 팬들께 죄송해"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인천=명재영 기자] 인천으로서는 잊을 수 없는 패배다.인천유나이티드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치렀다. 인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6분 무고사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추가시간 제르소가 퇴장을 당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후반 3분과 후반 17분 윌리안에게 연달아 실점하면서 서울이 경기를 뒤집었고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홈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퇴장 직전까지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경기가 됐다.다음은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