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천안시티 구대영 “갈비뼈 금갔는데 진통 주사 맞고 안산전 풀타임”

구대영은 “김포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갈비뼈에 금이 갔다”면서 “그래서 안산전에는 참고 뛰었다. 주사를 맞고 참고 뛰니까 또 뛰어지더라. 안산전 후에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 원래는 안산전 출장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나왔는데 팀 상황도 좋지 않은데 참고 뛰자고 생각했다. 통증 완화 주사를 맞으러 서산까지 갔다와서 안산전에 나서게 됐다. 경기 전에는 조금 걱정이 됐는데 후반에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신력으로 버텼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통증이 아직 남아 있지만 전보다는 괜찮아졌다”면서 “몸싸움을 해봐야 알겠지만 겁을 먹고 몸싸움을 피할 생각은 없다. 오랜 만에 빅버드에 왔는데 많은 생각이 나더라. 안양 소속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2022년 12월이 마지막 빅버드 방문이었다. 올 때마다 빅버드는 분위기가 뜨겁다. 오늘도 기대를 하고 왔는데 비가 와서 아쉽다. 내가 4년 동안 몸 담았던 팀이기도 했고 안양에 있을 때는 안양을 위해서 뛰었다. 지금은 천안시티FC 소속이기 때문에 우리팀이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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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 구대영 “갈비뼈 금갔는데 진통 주사 맞고 안산전 풀타임” [스포츠니어스 | 수원=김현회 기자] 천안시티FC 구대영이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천안시티FC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2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천안시티FC는 부천FC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한 뒤 8경기에서 4무 4패라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11실점하며 무너졌다. 올 시즌 1승 4무 4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상대 수원삼성은 6승 1무 3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와 만난 구대영은 “우리가 최하위여서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