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두 경기 연속 득점' 강원 정한민이 합류 후 적응에 애 먹었던 이유는?

교체로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은 비결은 따로 있었을까. 이에 정한민은 "요즘 동료들이 폼이 제일 좋다면서 오늘도 골 하나 더 넣으라고 말하더라"라면서 "사실 비결은 모르겠다. 교체로 나서면 팀 분위기를 바꿔주는 역할에 중점을 맞춘다. 하나 꼽자면 트레이너 선생님이 항상 교체로 들어갈 때 집중하라고 하신다. 그게 조금 도움이 된다고 본다. 다만 나는 팀 분위기만 바꿔주는 역할만 해도 만족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한민은 FC서울 소속으로 동계훈련을 치른 뒤 이적시장 막바지에 강원에 합류했다. 이에 대한 어려움을 묻자 정한민은 "오자마자 훈련을 못하고 재활을 했다. FC서울 동계훈련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 전술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면서 "재활에 복귀해서 지장이 가지 않도록 분석관 형과 공부를 했다. 두 달 정도 쉬다가 최근에 복귀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몸상태가 올라온 것 같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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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득점' 강원 정한민이 합류 후 적응에 애 먹었던 이유는?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춘천=김귀혁 기자] 강원 정한민이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의 상승세와 함께 이날 선발로 나선다.11일 강원FC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강원은 올 시즌 4승 3무 4패 승점 15점으로 4위에 올르며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2승 3패를 기록했으나 직전 수원FC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으로 흐름을 탄 상황이다. 경기 전 는 강원 정한민과 만났다. 정한민은 지난 2020년 FC서울에서 데뷔하며 세 시즌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