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건국대] 여전했던 '한남대 킬러'로서 면모→김민겸 "이젠 운명...다음에는 꼭 이길 것"

건국대학교는 10일 오전 11시 한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학축구 U리그 5라운드에서 2-5로 대패했다.

김민겸과 신승호의 득점으로 다행히 완패는 막았다. 김민겸은 지난 시즌부터 '한남대 킬러'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한남대와 리그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었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후반전 득점하며 한남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겸은 이날 득점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 부진했던 모습과는 상반된 경기력이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기쁨은 크지 않았다. 김민겸은 "득점한 건 좋은 일이지만, 팀이 져 기쁘지 않다. 다음 경기 때는 기쁜 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한남대와 마지막 리그 경기를 이긴 후 김민겸은 '한남대 킬러'라는 별명이 아직 자신에게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날은 "운명인 거 같다. 한남대 킬러라는 별명을 이젠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음 홈경기에서도 득점해 그때는 반드시 한남대를 무너뜨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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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여전했던 '한남대 킬러'로서 면모→김민겸 "이젠 운명...다음에는 꼭 이길 것" [BY 건국대학교 KAPTAiN] [건국대 KAPTAiN=김수빈 기자] 김민겸은 역시 한남대에 강했다. 건국대학교는 1... from M.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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