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군대도 갔다오고 공장알바 막노동 다 해봤는데 농사가 제일 힘든거 같음
- 창원축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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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지은 것도 아니고 그냥 1년에 두어번씩 아버지 따라 몇 번 갔었는데(주로 비료 뿌리거나 깨 털거나 배추 뽑을 때)
진짜 세상 부지런한 사람들만 해야겠더라
할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더라
우리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코로나 오기 전까지 꾸준히 농사 지었는데 아버지 농사짓는거 보면서
나는 죽을 때까지 귀농할 일은 없겠구나 싶더라ㅋㅋㅋ
그리고 막 tv에서나 좀 젊은 사람이 귀농한다하면 저 사람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음
댓글 32
진짜 본인운을 테스트하고싶음 카지노말고 농사를 지으라고도 하잖어
농업이 진짜배기 하드코어 직종ㅋㅋㅋ 근데 향후에도 무조건 유망한 직종임
요즘 그래도 스마트팜이다 뭐다해서
0.1% 쉬워짐 ㅋㅋㅋ
0.1% 쉬워짐 ㅋㅋㅋ
겨울에 작물만 안키우면
겨울엔 그래도 한가하니
겨울엔 그래도 한가하니
농사는 진짜 너무 어려운거 같다 혼신을 다해서 열심히 해도 하늘이 안도와주면ㅠㅠ
BallsNRoses
ㄹㅇ 배추 한 번 폭삭 망해가지고 그 다음해에는 넉넉하게 심어서 망하더라도 우리가족 먹을 양은 확보하자했는데 그 해에는 잘되가지고 거의 100포기 담가먹음 ㅋㅋㅋㅋ 그래서 김치 담을 때 이모들 다 호출함
농업이 진짜배기 하드코어 직종ㅋㅋㅋ 근데 향후에도 무조건 유망한 직종임
locomotive
무조건 유망한데 진짜... 머리도 좋아야하고 힘도 좋아야하고 부지런해야하고 운도 따라야하고 오우... 신경쓸게 너무 많더라
노력대비 외부변수가 너무많음
트칸나양아지
맞아맞아 차라리 해마다 짓고 수확하는건 실패해도 다시 시도라도 하지 나무같은건 몇년을 잘 키워도 한 번에 날려먹기도 하더라 ㅠㅠ
할거없으면 농사나 지으라는 사람은 진짜 ㅈ도 모르는 미친 놈임
대자연과 사람을 동시에 상대하는 도박
근데 또 뒤지게 할일많은
근데 또 뒤지게 할일많은
가챠게임이 따로 있나 농사지으면 되는건데ㅋㅋ 아무리 비료 좋은거 쓰고 뭐하고뭐하고 다해도 병충해, 날씨 등 변수 제어 못하면 말짱 꽝임
날씨 생각해야 되지 매일같이 논밭 나가야 되지 병충해 대비해야 되지 농기구 관리해야 되지 수확 후 판매도 문제지
울 할머니 농사 지으시는 거 잼민이 때 몇 번 도와드리고 나서 농업이 진짜 핵빡세구나 몸으로 체감함
울 할머니 농사 지으시는 거 잼민이 때 몇 번 도와드리고 나서 농업이 진짜 핵빡세구나 몸으로 체감함
ㅈ같은 게 하루 농땡이치면 1년 농사 날아감
일단 축구보러 다니기 존나 힘들거 같은데
깨털기 존나 힘들어 ㄹㅇ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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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쉬워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