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어릴때 집 앞에서 교통사고 당한 적 있었음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퍽 치였는데

내 기억에는 한 2초 3초 날라갔는데도 막 어디 이빨 날라가고 뼈 금가고 그런거 없이 그냥 뒷통수랑 무릎만 까져서

어쨌든 일주일 입원하면서 평소에 못먹던 롯데리아 햄버거 잔뜩 먹고 퇴원했던 기억이 남...

부모님한테 그 얘기 꺼내보면

내가 튀어나온거라 아무리 지 과실 아니래도 그렇지

지가 병원비 다 책임지겠다고 해놓고 사고날에 얼굴 비춘 이후로는 코빼기도 안보였다고 딸배 존나 씹음ㅋㅋㅋㅋㅋㅋ

최소한 한번은 더 와서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하는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