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근데 뷰너에 휘둘리는 힙합판을 떠나 난 과거 뷰너 컨텐츠들 꽤 안 좋아했음

풍자니 뭐니 하는데

공시생, 이십대 사초생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들끼리 무지성으로 물어뜯는 인터넷 커뮤니티 언어를 날 것으로 영상화시키는 게 풍자라면

세상 모든 왕따는 풍자당하는 건가 싶고

이창호 출연시킨 군대 컨텐츠부터 방향성 고치기 시작한 것 같긴 한데

(그럼에도 피상적인 것만 다루는 포르노 수준이긴 하지만)

하여튼 그려

작은 세계관을 만든 뒤 이 우물 안의 전쟁이 진짜다! 자 이것이 사실이다 하고 으름장두는 느낌

물론 그게 돈이 되는 거고

창작자와 작품은 일정 부분 분리해서 보는 게 맞는데

난 뷰너 컨텐츠 내용보다는

그것에 환호하는 소비자들까지 총체적으로 봐야 그나마 풍자에 가까운 이미지가 형성된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