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광주 변준수 “친정팀 대전, 나도 잘 알지만 그들도 날 잘 알아”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변준수는 “오늘 친정팀과 경기를 해서 기대도 된다”면서 “더 잘하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평소대로 똑같이 하려고 할 것이다. 무조건 이기고 싶지만 그 안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준수는 “대전 시절부터 대전 서포터스의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 광주FC를 응원해 주신 분들도 많으니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 오늘 (신)상은이와 레안드로를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다 친한 선수들이다. 빨리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내가 이 선수들의 공격 스타일을 잘 알지만 상대도 나를 잘 안다. 서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경기장에서 겨뤄보고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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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변준수 “친정팀 대전, 나도 잘 알지만 그들도 날 잘 알아” [스포츠니어스 | 광주=김현회 기자] 광주FC 변준수가 친정팀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FC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광주는 이로써 6연패의 깊은 수렁을 벗어났다. 특히나 엄지성과 이희균 등이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개막 이후 2연승을 이어가다 6연패를 당했던 광주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3승 6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광주는 변준수를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경기를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