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해트트릭’ 경남 아라불리 “한국 간다니까 바코가 많이 알려주더라”
- 창원축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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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아라불리는 지금까지 A매치 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7년 1월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2019년 11월 크로아티아와 A매치 평가전이 가장 마지막 출전이다. 조지아는 K리그 팬들에게 바코가 뛰는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코는 울산HD에서 맹활약한 뒤 현재는 중국 무대에서 뛰고 있다. 아라불리는 “바코는 어릴 때부터 국가대표 팀에서 함께 한 친구다”라면서 “한국에 오기 전에 바코에게 한국 생활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여러 가지를 알려줬고 한국의 장점에 대해 설명해줬다. 아주 ‘나이스’한 친구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라불리는 “한국에 잘 적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무대에서 더 많은 걸 보여주길 원한다”면서 “동료들이 너무나도 잘 도와주고 있다. 오늘 해트트릭도 동료들이 옆에서 같이 해준 덕분이다. 나는 항상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일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한국에서의 생활 역시 잘 적응하고 있고 앞으로 한국에서 더 오래 지내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