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전남 이장관 “수비수 퇴장, 대체 자원 없을 정도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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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장관 “수비수 퇴장, 대체 자원 없을 정도로 어려워” [스포츠니어스 | 광양=김현회 기자]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이 수비에 대한 고심이 깊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는 5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하나은행 K리그2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남은 아라불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승리로 경남FC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나갔다. 반면 전남은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경남은 3승 3무 3패 승점 12점으로 중위권에 진입했고 전남은 3승 2무 4패 승점 11점을 유지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이장관 감독은 “패배는 감독의 책임인 것 같다. 모든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가려고 하는데 계속해서 퇴장이 의도치 않게 나오고 부상자도 발생한다”면서 “오늘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해서 자원이 없을 정도로 어렵다. 잘 추슬러야 한다.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계속 나오고 있다. 다시 한 번 점검을 해야한다. 수비에 대한 불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은 후반 신일수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 속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