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경남 박동혁 “원기종 입대하면 누가 터질까 했는데 아라불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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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박동혁 “원기종 입대하면 누가 터질까 했는데 아라불리였어” [스포츠니어스 | 광양=김현회 기자] 경남FC 박동혁 감독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아라불리에 대해 평했다. 경남FC는 5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하나은행 K리그2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경남은 아라불리가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경남FC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나갔다. 반면 전남은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경남은 3승 3무 3패 승점 12점으로 중위권에 진입했고 전남은 3승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박동혁 감독은 “5월에 우리가 목표한 걸 이루고자 한다. 5월 목표를 6승으로 잡았는데 5월에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라불리가 확실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 한국 수비수들의 거친 수비에 이제 적응한 것 같다. 우리 팀에 원기종이 나가면 분명히 누가 터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라불리가 득점을 잘 해줬고 박민서와 조상준도 잘해줬다. 오늘 세트피스를 우리가 준비했던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