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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FC안양 김운 "동점골 후 팬들에게 달려가는데 트랙 거리 멀더라"

김운은 올해 프로 데뷔 시즌에 외국인 공격수 단레이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상대에 따라 김운과 단레이가 번갈아 가며 나오는 추세다. 교체로 들어가기 때문에 경기 흐름을 읽는 데 어려움이 있을 법했다. 그러자 김운은 "그렇기는 하지만 준비할 때는 항상 선발로 뛴다고 생각하며 준비한다"면서 "그래야 교체로 들어가더라도 선발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지 않나. 그래서 어려움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

 

김운은 "사실 처음에는 무슨 상황을 VAR을 보는 건지 몰랐다. 나중에 들어보니 내 핸드볼 상황에 대해 본다고 하더라"라면서 "그 이후에 기억을 더듬어 봤다. 나는 내가 손에 안 맞은 걸로 기억한다. 동료들에게도 '배 쪽에 맞은 것 같다'라는 얘기를 했다. 그런데 판독이 길어지다 보니 괜히 '손에 맞았나'라는 착각이 들었다. 물론 심판의 판정은 정확하지 않나. 그리고 골이 취소됐더라도 나는 다시 넣으려고 했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득점 직후 김운은 크게 포효하며 원정팬들에게 달려가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그런데 트랙으로 인해 원정 팬들과의 거리가 꽤나 멀었을까. 김운은 중간에 가다가 다시 길을 되돌아왔다. 이에 대해 묻자 김운은 "동료들이 같이 뛰어오고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같이 가기 위해 속도를 늦췄다. 그런데 선수들이 나를 잡더라"라면서 "팬들에게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좀 멀기도 했다. 만약에 결승골을 넣었다면 끝까지 가려고 했겠지만 다시 되돌아왔다"라며 웃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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