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0-5 패배 이후' 충남아산 김현석이 강조한 것과 '생일선물'

서울이랜드전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김현석 감독은 "수비에서는 (이)은범이를 제외하면 속도보다는 다른 부분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조직적으로 수비를 운영한다"면서 "오늘은 (최)희원이가 수비에서 가운데로 들어갔다. 그 외에 배수용은 빌드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선수다 그런 면에서 조화를 이뤘는데 잘 맞아떨어질지 걱정스럽기는 하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석 감독은 "상대 안양이 명단이 조금 바뀌기는 했다"면서도 "마테우스나 단레이, 야고가 중요하다. 또 야고는 원래 내가 데려오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다만 중복이 되는 바람에 주닝요를 선택했다. 그만큼 상대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감독은 이날 경기 이후 바로 다음 날 생일을 맞이한다. 이 말에 김 감독도 "선수들이 오늘 점심에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생일 축하를 해줬다"면서 "이런 선물도 좋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나에게 생일 선물을 줬으면 좋겠다. 선수들에게도 그런 식으로 말했다. 약간의 동기부여를 줬는데 어떨지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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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패배 이후' 충남아산 김현석이 강조한 것과 '생일선물' < 뉴스 < K리그2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아산=김귀혁 기자]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은 직전 서울이랜드전 0-5 패배 이후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까.4일 충남아산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충남아산은 2승 4무 3패 승점 10점으로 8위에 위치한 가운데 최근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최근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0-5라는 스코어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경기 전 와 만난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도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