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FC안양 김하준의 인터뷰 도중 리영직이 다가와 건넨 말은?

인터뷰를 이어가던 중 리영직이 김하준에게 말을 걸어왔다. 이에 기자가 '리영직 형은 잘해주나'라고 묻자 리영직은 "'엄청 잘해줘요' 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하준도 "(리)영직이 형 엄청 잘해주시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신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기도 하다"라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리영직은 불만족스러운 듯 "이틀 전에 정리정돈 교육도 받았다고 해야지'라고 말하자 김하준은 "기본적인 생활을 잘 지켜야 그게 축구장에도 나온다고 하셨다. 영직이 형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렇듯 형들의 많은 총애(?)를 받고 있는 가운데 채현우 이야기가 나왔다. 채현우는 신인 선수임에도 김정현과 앙숙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당대함에 김정현도 "싹수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하준은 "(채)현우가 '소시오패스' 기운이 있다"면서 "정현이 형도 그걸 알고 계속 장난을 치시는 것 같다. 옆에서 보면 참 재밌다. 물론 나는 현우처럼 못 한다"라고 고백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66

FC안양 김하준의 인터뷰 도중 리영직이 다가와 건넨 말은? [스포츠니어스 | 아산=김귀혁 기자] FC안양 김하준이 형들의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