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풀타임' 인천 문지환 "작년 탈장 수술? 지금은 몸 상태 너무 좋아"

문지환은 지난 시즌 말미에 탈장 수술을 받았다. 아직까지 그것이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묻자 문지환은 "탈장 수술은 당시에 너무 잘 됐다. 지금은 수술하기 전과 비교해 너무나 좋은 상태다"라면서 "시즌 초반에 첫 경기를 뛰고 개인적인 일로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 그런데 급하게 경기에 들어가다 보니 좋았을 때의 모습보다 떨어진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지환은 탈장 수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작년 11월에 독일로 넘어가서 수술했다. 에이전트가 많은 도움을 줬다. 경과가 너무 좋았고 지금은 경기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면서 "한국에서는 왼쪽만 진단을 받았는데 독일에서 검사하니 양쪽이 다 터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양쪽 모두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독일에서의 수술은 한국과 달리 신경을 절제하는 방식이다"라면서 "신경의 양쪽을 다 절제했기 때문에 아직 수술 부위를 꼬집으면 감각이 없다. 그 감각이 돌아오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더라. 다행히 통증은 없어서 괜찮다. 지금도 신체적으로는 불편함이 전혀 없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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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인천 문지환 "작년 탈장 수술? 지금은 몸 상태 너무 좋아"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인천=김귀혁 기자] 인천 문지환이 시즌 전 탈장 수술과 함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1일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델브리지의 선제골과 후반전 추가시간 1분 김도혁의 추가골, 그리고 경기 막판 무고사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인천은 네 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5위로 올라섰다.이날 인천은 대승을 거뒀음에도 여러 위기가 있었다. 가장 큰 변수는 이명주의 부상이었다. 전반 3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