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울산 홍명보 감독 "U-22 선수들 많이 성장해 팀에 굉장한 활력"

U-22 선수들이 모두 골을 넣었다.

우리 U-22 선수들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꾸준하게 경기에 나오고 있다. 그리고 훈련 때 모습들을 보면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형들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팀 내부적으로 볼 때 굉장히 활력소가 되는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같이 두 선수가 모두 결정해준 건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그 4연승이다.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가?

물론 세부적으로 전술적인 지시도 있다. 이번 경기 선수들이 출전하기 전에 선수들의 공통된 메시지는 '응집력'이었다. 응집력이라는 건 우리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 그리고 선수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일치돼 함께 가는 힘이다. 

우리는 그동안 다른 팀보다 시즌을 일찍 시작해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응집력을 바탕으로 팀이 끈끈하게 나가자는 메시지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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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보 감독 "U-22 선수들 많이 성장해 팀에 굉장한 활력"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울산 홍명보 감독은 U-22 자원의 활약에 만족했다.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원정팀 울산이 대구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구가 박용희의 프로 데뷔골로 앞서갔지만 울산이 강윤구의 동점골과 최강민의 프로 데뷔골로 승부를 뒤집었다.울산은 힘든 경기에서 기어코 경기를 뒤집으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대구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선제 실점까지 내줬지만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U-22 카드인 강윤구와 최강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