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가브리엘 수술 소식 전하며 한숨 지은 강원 윤정환 감독

강원으로서는 아쉬운 소식도 있다. 가브리엘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윤정환 감독은 “가브리엘이 왼쪽 다리 반월판을 수술했다”면서 “한달 이상은 쉬어야 할 것 같다. 컨디션이 좋았는데 경기 전날 다칠 줄은 몰랐다. 원래는 오른쪽 무릎이 안 좋은 편이었는데 왼쪽 무릎에 테이핑을 하기에 무슨 일인가 봤더니 다쳤다. 지금 우리가 보유한 자원으로 끌고 가야한다. 우리는 특정 한 선수가 해결하는 팀이 아니다. 야고도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 7골을 넣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무득점한 이상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정환 감독은 “선수가 기복은 있을 수 있다”면서 “특히 2부리그에서 온 선수들이 많다보니까 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골 외에는 개인적으로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상대는 로테이션으로 경기에 나서는데 우리도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있는 다음 달이면 그런 로테이션도 생각해 봐야한다. 지금 이 멤버로 계속 변화없이 가기에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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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수술 소식 전하며 한숨 지은 강원 윤정환 감독 [스포츠니어스 | 춘천=김현회 기자] 강원FC 윤정환 감독이 가브리엘의 부상에 한숨을 쉬었다. 강원FC는 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강원은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3승 3무 3패 승점 12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4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윤정환 감독은 “경기는 이겼다 졌다가 하고 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 변화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