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파죽의 3연승' 수원FC 김은중이 기쁘지 않다고 한 이유는?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최근 홀가분할 것 같다는 질문에 "생각보다 전혀 그런 기분이 하나도 안 든다"면서 "매 경기 토너먼트 하는 기분이다. 우리가 비록 3연승을 하고 있지만 아직 여유는 없다"고 말했다.

상대 서울은 선발 라인업의 변화가 크다. 김 감독은 "변화가 커도 서울은 서울"이라서 "서울에 맞춰서 준비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잘하는 것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 플레이를 하면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울의 어린 선수들도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경험들이 있어서 파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나이가 있는 선수들은 로테이션을 해야 부분이 있다"면서 "(이)승우는 컨디션이 좋고 오늘은 주장으로 나선다. 선수 본인이 준비를 잘했다. 정승배는 신인이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U-22 자원으로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장점이 있는 선수라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수 정동호가 시즌 첫 출전이다. 김 감독은 "동계훈련에서 부상이 있었다"면서 "코리아컵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용이 빠진 자리에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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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3연승' 수원FC 김은중이 기쁘지 않다고 한 이유는?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수원=명재영 기자] 수원FC가 홈에서 상승세를 이어갈까.수원FC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치른다. 파죽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FC는 3연패 중인 서울을 상대로 4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수원FC 김은중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최근 홀가분할 것 같다는 질문에 "생각보다 전혀 그런 기분이 하나도 안 든다"면서 "매 경기 토너먼트 하는 기분이다. 우리가 비록 3연승을 하고 있지만 아직 여유는 없다"고 말했다.상대 서울에 유독 약한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