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전북, 새 감독 선임은 언제? 왜 시간이 걸리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축구계 관계자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KBS 취재진에 "선임 뒤 약 1년 만에 지휘봉을 놓게 된 페트레스쿠 감독과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구단이 지난 시즌 일부터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 사임으로 코치진까지 동반 팀을 떠나게 됐는데 구단 입장에선 1년 만에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을 떠안게 됐다. 이 금액이 '수십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즉시 전력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영입된 선수들의 연봉 등까지 계산하면 구단 행정 측면에선 '가성비 빵점' 운영을 한 셈이다.

 

 

2022년 일신상의 이유로 단장이 사임하면서 허병길 대표이사가 단장까지 겸임하면서 경영 효율성과 개혁 추진을 이유로 시스템을 바꾸기 시작했다. 허 대표이사는 이른바 '전북 왕조'를 이끌었던 베테랑 프론트를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고 이른바 혁신을 이유로 젊지만, 경험이 부족한 프론트로 교체했는데 이것이 위기론을 자초했다는 안팎의 평가가 나왔다. 더욱이 이 시기 필요한 때 제대로 된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전북은 2023년 10년 만의 무관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했지만 중요한 성적이 따라주지 못한 것이다.

 

 

2022년 울산에 우승을 내주며 K리그1 연속 우승 마감. 2023년 10년 만의 무관, 이어 팬들과 극심한 갈등까지 이어져 성적도 팬심도 잃을 위기에 놓인 전북은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지난해 말 대표이사와 단장을 전격으로 교체해 올 시즌 새 출발에 나섰다. 감독 사임이라는 변수로 덜컥이게 됐지만, 과거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새 감독 결정과 발표에 꼼꼼한 점검 작업을 하는 중이다. 한 달 가까이 고심한 새 감독 선임은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5월 둘째 주 즈음엔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6/0011711989

 

댓글 4

modemate 2024.04.30. 17:08
박지성 디렉터가 이러고도 문책을 안당하면 그건 구단주의 의지가 아닐까 ㅋㅋ
댓글
Nightmare 2024.04.30. 17:09
염병
어차피 김두현 하면서
뭔 언플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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